오늘의 이동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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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숙소 : 
마루방 민박(한인민박 in Berlin)
이동 거리 : 금일 350km(누적 14,290km)  




츠빙거 궁전에서 극장 광장(Theaterplatz)으로 나왔다.   광장과 광장 주변의 건물은 드레스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모여 있는 곳이다. 

츠빙거 궁전을 나오자마자 우측편으로 대성당(Katholische Hofkirche)과 드레스덴 성(Dresdner Scholoss)이 보인다.
사진의 좌측편 건물이 대성당, 우측편 건물이 드레스덴 성이다.

2차대전 당시 폭격으로 도시 전체가 파괴되다 보니, 드레스덴 성은 1989에 부터 현재까지도 복원중 이다.
겉보기는 말끔해 보이는데 말이다.


드레스덴성과 대성당 반대편에는 젬퍼 오페라하우스(Semper Oper) 가 있다.  츠빙거 궁전의 젬퍼바우(Semperbau)와 마찬가지로 건축가 고트프리트 젬퍼(Gottfried Semper)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건물이다. 
바그너의 '탄호이저' 와같은 명작이 이곳에서 초연될 만큼 유럽에서도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이다. 

매년 5월~6월에 열리는 드레스덴 음악제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 광장에 모여든다.



오페라 광장 중앙에는 청동으로 된 기마 동상이 있다.,


작센 왕 요한의 기마상이다.  


대성당과 드레스덴 성 사진..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드레스덴 성이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 한것은 20세기 초이며, 베틴 왕조의 800주년 기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작센왕국은 1차대전시 독일의 패전으로 사라졌지만 그때까지 베틴 왕조는 이 지역의 오랬동안 다스려 왔다.  


대성당(Katholische Hofkirche)은 작센 지방에서 가장 큰 교회이다.  츠빙거 궁전과 마찬가지로 아우구스트 국왕 시절인 1754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지하실에는 작센왕족의 명문 가문인 베틴가의 묘가 있으며, 작센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우구스트 왕의 심장이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요한 왕의 기마상 뒤로 츠빙거 궁전의 젬퍼 바우(Semperbau)가 보인다.  


엘베강(Ellbe)과 아우구수투스 다리.. 작센왕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물 답게 대성당에 그의 심장이 보관되어 있을 뿐 아니라 그의 이름으로 명명된 지명들이 상당히 많다.



엘베강 건너편의 신시가지의 모습..  뭐 내 눈에는 신시가나 구시가나 다 오래되어 보이는데 뭐가 차이인지..



대성당 옆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 한대가 견인되고 있다. 
주변에 경찰들과 견인차량 운전자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이 모여 있다.


이 지역의 견인 차량은 주차된 차를 들어올려서 트럭 뒤에 싥게끔 되어 있다.



불법주차나 주차요금을 내지 않았거니 생각해서 자동차내 대쉬보드를 보니 정상적으로 주차료를 지불한 영수증이 있다.
왜 견인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만 하다.

우리차가 이렇게 견인 되었다면 최소한 2일 정도는 스케쥴에 타격을 입을텐데 라고 생각하니, 다시금 안전한 유료 지하주차장에 차를 두고 온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다시금 생각이 든다.



강변을 따라 대성당 옆으로난 계단을 오르면 브륄의 테라스(Bruhlsche Terrasse)라고 불리는 곳이 나타난다.


독일의 작가 괴테가 '유럽의 발코니'라고 불릴 정도로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엘베강(Elbe)의 전망은 아름답기만 하다.
체코 프라하의 멋진 블타바 강도 엘베강의 지류이다.


브릴의 테라스에서 내려다 본 엘베강과 아우구스투스 다리(Augustus br).
아우구스투스 다리 건너편(신시가쪽) 하우스트 거리는 드레스덴 최고의 번화가이다.


브륄의 테라스는 원래 작센 왕 아우구스트 3세의 친구인 브륄 백작이 만든 정원이었다.  
여름철 나무그늘 벤치에 않아 엘베강을 내려다 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시간이 훌쩍 가는 것도 모를 지경이다.


브륄의 테라스에서 본 극장광장의 전망..   대성당과 젬퍼 오페라 하우스가 등장하는 극장광장의 야경은 더욱 환상적인 자태를 뽐낸다고 한다.   아쉽게도 우리는 야경을 볼 기회는 없다. 


브륄의 테라스에서 여행 서적을 보며, 다음 행선지를 고민하고 있는 도도.. 


건물사이로 보이는 예사롭지 않은 돔은 프라우엔 교회(Frauenkirche)다. 


브륄의 테라스에서 구시가지 방면으로 내려가면 식당과 기념품가게 들이 즐비한 쇼핑 거리가 나타난다.


거리 너머로 드레스덴 성이 보인다.


거리에 세워져 있었던 멋진 자동차..  역시 자동차의 나라 답다.


프라우엔(Frauenkirche) 교회로 왔다.  18세기에 만들어진 이 교회에서 독일 개신교 교회로는 가장 큰 교회중 하나이다.   세계 2차대전 당시 폭격으로 완파되었던 이 교회를 다시 재건하기 시작 한 것은 1993년도이다.  2005년도에 이 교회의 재건은 완성이 되었고, 상징적인 의미 때문인지 재오픈 한뒤 수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으며, 2009년도에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다녀갔을 정도이다.

교회 주변에 이 교회를 배경으로 기념 찰영을 한 오바마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다.


프라우엔 교회 내부의 천정화.. 교회 천정은 외부 채광이 잘 되도록 설계가 되었다.


이곳의 내부 치장은 2004~2005년에 걸쳐 이루여 졌다. 비교적 최근에 재건된 덕분에 다른 성당처럼 어둡고 경건한 분위기 보다는 화사하고 깨끗한 느낌이 든다.  마치 우리나라 웨딩홀을 연상시키는 내부다.  

독일 내에서도 개신교 쪽으로는 상당히 크고 유명한 곳이고 재건한뒤 교회로 사용하기 시작한게 불과 5년 남짓하다보니 내부에 관광객들이 많다. 


프라우엔 교회(Frauenkirche)에서 극장 광장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건물 외벽에 100 여 미터에 이르는 벽화를 볼수 있다. 


바로 작센왕의 행렬을 묘사한 군주의 행렬이라는 벽화다.  



마이센 자기 타일로 반든 이 벽화에 쓰인 타일의 갯수는 모두 25,000 개 정도이도 2차대전 폭격에도 기적적으로 이 벽화는 남겨졌다고 한다.


긴 길이때문에 왠간해서는 이 벽화를 한 카메라 앵글로 잡기는 힘들다.  긴 행렬중 왕으로 보이는 사람은 바로 가운데 사람??
평면적으로 보이는 이 그림은 발의 발굽이 겹쳐짐이 없이 상당히 세밀하게 원근감을 표현했다.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도대체 몇명의 사람이 등장하는지 세어 보다가 중간에 포기했다. --;;


군주의 행렬 뒷편의 프라우엔 교회의 멋진 자태..  


군주의 행렬 뒤로 하고 다시 프라우엔 교회가 있는 노이 마르크트 광장(Neue Markt Platz)으로 나왔다.


교회를 복원하면서 그 앞에 마틴 루터의 동상도 새로 만들었다.  


광장 한쪽에는 드레스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작센왕국의  아우구스트 왕의 동상도 서있다.
이 사람은 드레스덴에서는 어디나 빠지지 않는듯..


폐허가 된 프라우엔 교회를 이전 모습으로 복구하는데 사용된 돈은 우리돈으로 약 2,500억원 정도라고 한다.


아직도 드레스덴은 전쟁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은듯 하다.  아직도 이런 폐허가 방치 중인 곳도 있다.

드레스덴의 폭격이라고 불리는 사건은 2차대전말 미국과 영국군에 의해 보복성으로 무차별적으로 시행되었고, 정확한 집계가 어렵지만 최소 30,000명 이상의 민간인이 희생되었다고 한다.(최대 사망자는 135,000여명 까지 보고 있다.)
폐허가 된 도시를 본격적으로 재건하기 시작한 것은 통일 독일시절인 1990년대 부터이며 아직도 도시 재건은 진행중이다.


오랫동안 드레스덴의 중심지 역할을 한 마르크트 광장(Altmarktplatz)이다. 


요즘에는 서울에도 설치되어 있는 자동 화장실..  유럽에서는 장사가 좀 될듯 하다.   ^^;;


마르크트 광장(Altmarktplatz).. 시청사와 십자가 교회, 그리고 유명 쇼핑센터가 위치해 있는 곳이다.


광장 한쪽에는 크로이츠 교회(Kreuzkirche)와 시청의 탑이 보인다.  좌측편에 있는 탑이 시청의 탑인데 탑 꼭대기에 금박을 입힌 높이 4.9m의 '황금 사나이' 입상이 서 있는게 특징이다.  드레스덴 대부분의 건물이 그렇듯이 2차대전에 폭격으로 파괴된것을 복원한 것이다.  오른쪽 편의 검은색 건물이 크로이츠 교회인데 이곳에는 역사가 700년에 이르는 소년 성가대가 유명하다. 


마르크스 광장 앞에는 여행센터가 있고 무료로 관광 지도를 받을수 있다.  될수있으면 빠지지말고 들려봐야 할곳이다.


보면 볼수록 트랜스포머 범블비가 연상되는 트램이다.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가 베를린으로 출발해야 할시간이다.  츠빙거 궁전 옆의 공원 한가운데 있는 호수가에 특이한 장면이 있었다. 


연못 위에 한 아저씨가 저 자세로 누워 계셨던 것..  그런데 도대체  뭘 하고 계신지 전혀 짐작이 되지 않는다. 무슨 작업을 하는거 같기도 하고 쉬시는거 같기도 하고.. 


(4)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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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숙소 : 
마루방 민박(한인민박 in Berlin)
이동 거리 : 금일 350km(누적 14,290km)  




드레스덴(Dresden) 구 도심부를 배회하다가 한 건물의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해두었다.
거리가 조금 멀어도 안전 최우선이다.  괜히 주차료 조금 아끼려다가 여행 일정에 차질을 빚는 다던지 더 큰 벌금을 내야 하는 것은 피하려 하고 있다.


노란색 트램이 지나가는데  마치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오던 범블비를 연상시키는 컬러다.


그런데 트램만 그런게 아니라 우체통도 노란색..   드레스덴의 공공 시설물들은 모두 노란색인가??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등 대부분 붉은색 계통을 많이 봐왔던지라..   


독일의 거리..  역시 쓰레기 하나 없는 깨끗하다.    


노란색 트램이 또 지나간다.  역시 이 도시의 컬러는 노란색이려나..?


제일 먼저 당도한 곳은 드레스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수 있는 츠빙거 궁전(Zwinger)이다. 
보통 성벽 앞에 적이 쳐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해자라는 인공 연못을 만들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 궁전 앞의 연못은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닌듯 하다. 


월요일 오후의 한가로운 거리에는 시티투어 버스만 지나고 있다.  특이한 것은 버스 2층이 오픈되어 있다는 점..


쯔빙거 궁전으로 입장은 총 3군데로 할수 있는데 그 중 우리는 크로네 문(Kronentor) 쪽으로 입장한다. 


크로넨 문(Kronentor)은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왕관의 문 정도로 뜻이 통할듯 하다.
검은색 돔 위에는 황금 모양의 왕관이 있는데 이것은 폴란드 국왕의 왕관이라고 한다.
작센 왕 아우구스트가 폴란드를 점렴한 기념으로 만든 것이라고..  


크로넨 문을 통과하여 왕궁으로 들어오면 기하학적인 무늬의 잔디밭과 분수가 있는 안뜰이 나타나고, 정면에는 극장 광장으로 통하는 출구가 있는 젬퍼바우(Semperbau)가 있다.  
젬퍼바우는 건물을 만든 고트프리트 젬퍼(Gottfried Semper)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건물로 내부에는 알테마이스터 회화관과 무기 박물관이 있다.

츠빙거 궁전은 작센-폴란드 왕이었던 아우구스트 왕에 의하여 1710~1732년에 걸쳐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의 궁전이다.
그는 프랑스 여행시 베르사유 궁전을 눈여겨 보았다가 이 곳에서 국왕으로 즉위한 뒤 이 궁전을 만들었다고..

츠빙거 궁전 내부에는 여러 박물관들이 있는데 알테마이스터 회화관, 무기 박물관, 도자기 박물관 등이 그것이다.
안타깝게도 월요일에는 휴관 인지라 입장은 불가능이다.

뭐 우리야 해 지기 전에 베를린에 도착해야 하는 관계로 애초부터 들어가서 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 ^^


크로넨 문으로 들어와서 좌측편에는 발파빌리온(Wallpavillon)이라는 건물(사진 오른편의 왕관 모양의 건물)이 있다.
우리나라 말로는 '성벽의 궁전' 정도로 번역하면 될 듯하다.  

이름의 유래는 잘 모르겠지만 나머지 3 방향에는 모두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지만 유일하게 이쪽만 출구가 없어서 이름이 만들어 졌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이다.


오른편 역시 발 파빌리온과 비슷하게 생긴 건물이 있어 대칭을 이루고 있다.   자세히 보면 중앙 외벽에 시계가 있다는 점이 조금 다를 뿐이다.  이 건물의 이름은 글로겐슈필 파빌리온(Glokenspielpavillon)으로 내부에 도자기 박물관이 유명하다.


드레스덴이 위치한 작센 주에는 마이센 자기(Meissener Porzellan)가 유명하다.  18세기부터 작센주 마이센 근처에서 만들기 시작한 이 자기는 처음에는 중국 청나라의 자기에 영향을 받은 모방품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 로코코 양식의 화려한 식기와 자기 인형들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유명해 지게 되었다.

따라서 작센주의 주도인 드레스덴에 이런 도자기 박물관이 유명하다고 해서 크게 이상할 일은 아니다.  박물관에는 마이센 자기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도자기도 같이 전시해 놓았다고 한다.


글로겐슈필 파빌리온..  글로겐슈필은 우리가 쉽게 얘기하는 실로폰을 말한다.  자세히 보면 시계 아랫부분에 도자기로 만든 종이 여러게 매달려 있는데 그 형상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도자기는 이 지역의 명물 마이센에서 만든 자기이다.


궁전 안뜰에는 4개의 분수가 서로 대칭을 이루며 만들어져 있다.


발 파빌리온.. 바로크 양식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곳이다.   회랑을 이루는 양옆의 건물들 상부 테라스는 특이하게도 정원을 조만들어 놓았다.  여름철 저녁에는 이 궁전 앞에서 오페라 공연이 펼쳐지는데,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공연 준비를 위해 한쪽에서는 무대 설치가 한참이다.

물론 유료 공연이지만 멀찌 감치서 무료로 감상하는데는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


발 파빌리온 앞에 있는 화장실 표시..  유럽 여행중 혹시라도 이런 것을 보게 된다면 무조건 들어가는 볼일을 보는 것이 여행의 팁중 하나이다.    안 나오면 짜내서라도.. ^^

화장실 옆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면 건물 윗쪽의 정원이 있는 테라스로 올라갈수 있다.


계단을 통해 건물 윗쪽으로 올라 갔다.    거기에는 상당히 많은 조각품들과 정원들이 꾸며져 있는 테라스가 있다. 
그나저나 에로틱한 키스를 왠 애들이 ..-_-


자세히 보면 조각품들의 색이 서로 다른데 하얀색은 전쟁 폭격으로 파손된 것을 새로 복원해 놓은 것이고 검은 색으로 된 것은 그나마 그 폭격에 견뎌 냈던 것이라고 한다.

2차대전 당시 츠빙거 궁전은 폭격으로 거의 페허가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 궁전 뿐아니라 도시 전체가 파괴되었다고 한다. 
동독 정부는 이 궁전 페허를 걷어 내고 새로운 건물을 만들려고 계획을 수립했지만, 많은 주민들이 반대에 부딪혀 이 궁전을 복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위에서 내려다 본 안뜰..  그리고 우리가 입장한 왕관 모양의 돔의 크로넨 문이다. 


발 파빌리온(Wallpavillion) 앞에는 오페라를 위한 무대 설치가 한참이다. 
하지만 오페라 공연은 우리가 베를린으로 서둘러 이동해야 하므로 Pass..


극장광장으로 향하는 문이 있는 젬퍼바우(Semperbau), 내부에는 알테 마이스터 회화관이 있다. 
이곳에는 루벤스와 라파엘로 등 많은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2차 대전 당시 이 유물들은 안전한 곳에 이동되어 보관이 되어 있었던 덕에 현재까지 건재하다고..  




기하학적인 무늬로 만든 잔디밭.. 가까이서 보면 저 모양을 만들기위해 엄청난 공을 들이고 있음을 알게 된다.
저 각을 유지하기 위해 철판 같은 것으로 거푸집 형태를 만들어 놓기도 했다.


테라스 아랫쪽에는 츠빙거 궁전의 또 하나의 명물 요정의 욕탕(Nymphenbad)이 있다.


요정의 욕탕(Nymphenbad)에는 많은 요정의 입상이 있다.
유명한 곳 답게 많은 사람들에 의해 기념 찰영이 작렬하는 곳이다.


츠빙거 궁전을 대충 돌아보고 우리는 오페라 광장 방면으로 나간다. 건물 외벽에 금색으로 반짝이는 글씨가 유독 눈에 띄지만 무슨 내용인지는 전혀 모르겠다.


오페라 광장으로 나가는 입구 천정 아치에는 꽃무늬가..  상태를 보니 저것들은 전쟁의 폭격에도 견뎌냈던 것들이 아닌가 싶다.


츠빙거 궁전의 안내판 위로는 잔디밭의 기하학적 무늬의 각을 잡아 주기위한 철판이 보인다.
  


(3)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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