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2 (2) 친퀘테레(Chinque Terre)의 두번째 마을 마노롤라(Manorola)




‡ 오늘의 이동루트

호텔 에탑 망통 -  친퀘테레[리오마지오레(Riomaggiore), 마노롤라(Manorola)] - 피사 캠핑장
 

- 구글지도 링크 (같이 보세요)
http://maps.google.com/maps/ms?ie=UTF8&hl=ko&msa=0&msid=110906395392392108239.000462cec76a1be63a349&z=8

- 금일 숙소 : 토레 펜덴떼 캠핑장(Campeggio Torre Pendente Di Signorini Marco) in Pisa
- 차랑 이동경로(금일 420 km, 누적 9,330 km) 




친퀘테레의 다섯 마을은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문화유산에 등록된 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리오마지오레(Riomaggiore) 주차장에서 차를 돌리고 이동하는데 이대로 친퀘테레를 들어가 보지 못하고
피사로 가야 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든다.


첫번째 마을인 리오마지오레..  우리는 이곳에 인연이 없나보다. 


두번째 마을로 가보기로 했다.  거기도 역시 주차 시설할 공간이 없고,  들어갈수 없게 되어 있다면
미련을 버리고 피사로 가려고 한다.



만쉐이~~  두번째 마을은 다행히 주차장이 여유가 있었다.  
사진 정면에 있는 가로막대는 우리나라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가는것 처럼 마을 주민들만 개방된다. 



마을 입구에 있는 마나롤라(Manarola) 안내지도..


마을 입구에 흐르던 계곡수..  계곡위로 집에 사는 사람들이 드나들수 있는 다리가 특이하게 생겼다.


계곡 옆에 서있는 집.. 아파트 라는 용어가 어울릴지는 모르지만..  다세대 주책 정도는 되는 듯하다.


마을 입구에 있는 마나롤라 사진..  산 전체를 계단으로 만들어 놓았다.  저 위에 포도 같은 작물을 심고있다.
대단하지 않은가?? 


마나롤라 마을의 사진..  저 마을의 중심부로 우리가 들어가는 것이다.



친퀘테레의 흔한 작물중 하나 레몬..  수확시기가 지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 레몬 하나가 약간 과장해서
사람 머리만 하다..   나무에 달려있는것이 신기할 정도..


마을 중앙으로 들어가는중..  산 중턱에 아슬아슬 하게 걸친 집을이 빼곡하다.


친퀘테레는 역시나 와인과 레몬으로 만든 술이 유명하다.


계단을 내려와서 마을로 이동중



역과 사랑의 길(Via Dell'Amore)로 가는 길..

사랑의 길은 친퀘테레의 첫째마을 리오마죠르와 마노롤라 사이의 절벽길..
다섯 마을 전체가 절벽길로 연결은 되어 있지만 특히 이 길이 아름다워서 이런 이름이 붙어 있다.


역과 사랑의 길로 가는 길은 긴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걸으면면서 찍었더니 사진이 흔들렸네 ..ㅠㅠ


마노롤라(Manorola) 역.. 


리오마죠르(Riomaggiore) 방면에서 오는 기차..  보통 기차를 타고 친퀘테레를 오기 위해서는 항구도시
라 스페지아(La Spezia)에서 저 열차를 타고 오는것..

사랑의 길로 가기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그리고 왕복으로 시간이 2시간 가량 소비된다.
돈도 그렇지만 우리는 해지기 전에 피사로 가야만 하므로..  패쓰..


마을의 중앙에는 나름 광장이 있다.  산 중턱까지 빽빽한 집들을 보니 이 정도 넓이의 평지도 
호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올려 보는 것 만으로도 아찔한 언덕..


광장에서  해안가로 내려가고 있다.   


해안가 절벽길에서 본 미노롤라 마을.. 
해안가 절벽길을 따라 세번째 마을 코르니글리아(Corniglia)마을로 가고 있다.



절벽길을 따라 산책을 해본다.


사랑의 길과는 달리 코르니글리아(Corniglia)마을로 가는 절벽길은 무료 개방 되어 있는듯.. 그냥 열려있다.


코르니글리아(Corniglia)마을로 가는 절벽길을 배경으로..  
크르니글리아로 가는 절벽길에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 편도로만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길이니...
 


흐린날에 뭐하는 짓이람..



코르니글리아(Corniglia)마을로 가는 절벽길에서 본 마나롤라 마을..



다시 우리는 마나롤라로 ..  리오마죠레 마을은 터널로 걸어가라는 뜻의 안내판이군.. ^^


산 충턱에 있는 집들로 가려면 이처럼 좁은 계단과 소로를 이용해야 한다.


친퀘테레에 오면 골목골목 사이를 헤집고 다녀야 한다. 


해안가에서 다시 광장으로 올라가는 길..  정면에 벽으로 막혀있는 곳이 광장이다. 


여태껏 다니면서 피자집을 수없이 보아왔지만.. 본 고장에 오니 더욱 먹음직 스럽게 보인다.



어느 예술가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이곳에다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마나롤라의 층층이 계단식으로된 포도밭을 이용해서 설치 했다. 



저 위에있는 집으로 가려면 조그만 소로를 빙빙 돌아서 올라간다.


카톨릭의 나라 답게 이런 조그만 마을에도 성당은 빠지지 않는다. 


겉에서 보기에는 적어 보여도 내부로 들어오면 생각보다는 넓다.


아까 사진속의 그 작품은 저런 곳에다 설치했을 듯..


마을 밖에 있는 넉넉한 공간의 주차장..    이곳 말고도 윗쪽에 주차장이 하나 더 있다.


자 이제 피사로 가는 일만 남았다.  피사 숙소는 아직 정하지 않았는데..
서둘러 가야 겠다.


(3)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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