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신성로마제국의 수도 빈
유럽 자동차 여행 D-79[화] (2) 할슈타트.. 몽환적인 꿈의 호수마을-2
패딩
2010. 9. 12. 16:01
오늘의 이동루트
에탑호텔(잘츠부르크 외곽) ➜할슈타트(Hallstatt)➜빈(Wein) 백정의 집(한인민박)
❙구글 지도 링크(Shift+마우스클릭 해서 같이 보세요)
http://maps.google.co.kr/maps/ms?ie=UTF8&hl=ko&msa=0&msid=110906395392392108239.000463181a37f0c8338a4&ll=47.71623,13.304443&spn=0.678183,1.229095&z=10
❙금일 숙소 : 백정의 집(한인민박 in Wein) - 지금은 영업을 안한답니다.
❙차랑 이동 거리(금일 300 km, 누적 13,540 km)
그냥 마을만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이다.
하지만 덕분에 빈(Wein)에서 민박집 주인분의 핀잔을 들어야만 했다 .
그 아름다운 곳 까지 가서 하루 숙박을 안하고 그냥 왔다고.. ㅠㅠ
여행을 다녀온후 사진 정리를 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들여다 보니 또 다시 후회감이 밀려온다.
마을에는 다흐슈타인산(Dachstein, 3,800m) 소금광산 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다.
다흐슈타인 산은 희고 높은 산이라는 뜻이다.
건물들 사이로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다.
면적은 13.5㎢, 수심은 125m, 크기는 길이 5.9km, 너비 2.3km에 달한다.
호수 옆으로 산들로 깍까지르듯한 절벽의 풍경은 노르웨이의 피오르드 지형과 유사하다.
근데 타워크레인 .. 계속 신경이 쓰인다.
오늘도 단체 관광객 분들이 한 차로 오셨다.
할슈타트에서는 그저 아름다운 풍경만 감상하면 된다.
얼마전 까지도 30도가 넘는 불볕 더위였고 시기적으로도 초여름이다보니 두툼한 옷들은 차 트렁크 깊숙히 박혀있다.
유럽에서는 단 시간 빗줄기에도 기온이 갑자기 이렇게 떨어질수 있다.
최근에는 '대한항공 CF-동유럽의소리를 듣다' 에도 등장해서 더더욱 유명세를 타고있다.
할슈타트 마을의 사진은 대부분 이 교회를 중심으로, 찰영 위치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된다.
그리고 신성로마제국의 수도였고, 프랑스 파리(Paris)와 더불어 유럽대륙을 가르고 있던 중심도시 빈(Wein)을 향해 출발 !!
(3)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