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동루트

이비스 호텔(Muenchen Parkstadt Schwabing) ➜ 잘츠부르크 시내투어 ➜ 에탑호텔(잘츠부르크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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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숙소 :
에탑 호텔(Etap Hotel Salzburg Flughafen)
차랑 이동 거리(금일 250 km, 누적 13,240 km)




돔 광장(Domplatz) 이다.  


광장 한쪽에는 대성당이 위치하고 있다. 
774년에 최초로 지어진 대성당은  여러번 파괴가 되고 재건 되는 역사를 겪었다.

현재의 모습을 지니게 된것은 1598년도인데 이마저도 화재와 폭격으로 복구공사 등으로 외관이 조금씩 변경되었다.


당연한 얘기이겠지만 이 도시에서 태어난 모짜르트도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유럽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돔 광장 한쪽 구석에는 체코 출신의 여류 화가이자 조각가인 Anna Chromy의 대표작품인 평화의 코트(The Coat of Piece) 가 있다.   이 작품은 이곳 짤츠부르크 뿐 아니라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체코 출신의 조각가 답게 프라하(Praha) 어딘가에도 이 작품이 있다고 한다.)




돔광장 중앙에 있는 마리아상.. 18세기 무렵에 만든 것이다.



대성당 내부와 유럽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도 구경하고 성당을 나서는데..  
출구 앞에는 나가는 사람들을 검문을 할것 같은 초소가 있고 그 앞에는 그냥 가지 말고 헌금하라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있다.    헌.금.하.세.요.  ..  라고 한국말도 적혀있다. 

대놓고 헌금을 강요하는 듯 해서 유쾌한 기분은 아니다.   차리리 입장료를 받는 편이 나을듯 한데..
그래도 여행을 하다보면 엉뚱한 곳에서도 한글이 반가운건 사실이다 ^^


다들 이곳 저곳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정신이 없다.  
회랑 중앙에서는 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뮤지컬 캣츠에 나오는 Memory를 멋지게 연주 하고 있다.
우리도 낯익은 멜로디에 잠시 연주를 경청하였다.


돔 광장에서 대성당 반대편으로 나오면 또 다른 광장이 나온다. 
이곳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마지막 장면인 가족 공연 장면을 찰영한 축제 극장(Salzburger Festspielhaus)이 있다. (사진 좌측에서 중앙까지 길게 뻗은 건물이 바로 그것이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합창대회 도중 탈출하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내부는 가이드 투어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입장은 하지 못했다. 


호엔짤츠부르크 요새(Festung Hohensalzburg)로 올라가려면 대성당과 인접한 카피텔 광장(Kapitel Platz)을 지나야 한다.
광장에는 대형 체스판이 놓여져 있는데..  아직 맞수를 찾지 못한 사람들은 누가 나서주기를 바라는지.. 뻘쭘하게 서성거리고 있다.  


호엔짤츠부르크 요새를 왕복하는 등반열차  페스퉁스반(FestungsBahn)이다.  카피텔 광장 부근에서 출발한다.


요새 입장권과 등반열차와 통합 티켓은 10.5 유로..   
우리는 요새에 입장하지도 등반열차를 이용하지도 않을 예정이다.
--> 스위스에서 재정 초과상태이므로.. -_-;;


내부에는 짤츠부르크에서 이용 가능한 각종 탈것들의 모형이 전시중이다.  


요새위로 가는 오르막길에서 본 대성당..   광장에서 봤을때는 잘 몰랐는데 ..위에서 보니  대성당의 돔이 상당히 멋지다.


이곳에서도 빠지지 않는 견공 사랑...


올라와서 보면 단연 돋보이는 대성당 돔..  


아직도 요새는 저 머리 위에..


요래로 들어가는 입구..    상당히 가파른 길이다.


무료로 올라갈수 있는 곳은 여기까지다...   유모차를 끌고 온 한국인 부부가 성 안에 입장할지 말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그 가파른 고갯길을 유모차까지 끌고 겨우 왔는데..  안 들어가면 억울 하실 듯 하다.

사실 옆에서 애를 쓰며 유모차를 끌고 오는 남자분을 도와줄까 말까로 심하게 갈등을 하며 올라왔다.
(조금만 더 힘들어 하시는 표정을 지었다면 주저없이 도와주었을텐데..^^)


밑에서 표를 사지 않고 온 사람들은 이곳에서 표를 구입할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유턴을 해서 내려가는 중..


내려오다 보니 한적한 길이 보여서 그쪽으로 잠시 산책을 했다...  요새 입장 대신 산책이라.. ^^;;


일반 가정집..  한적하고 평화로워 보인다.   저런 집에 산다면 마음의 평화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듯 하다.


요새와 연결된 등반 열차.. ..   초 긴축 재정상태인 우리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 


요새에 입장한 사람들은 우리보다 더 높은곳에서 짤츠부르크 시내를 내려다 보며 감상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봐도 충분히 멋지다....  ' 라고 말하지만 위에 있는 사람이 부러운건 사실..ㅠㅠ


왠 뒷뜰에 이쁜 식탁이 셋팅되어 있을까 보니..  아마도 호텔 뒷뜰인듯 하다.,


식탁옆에 개 장식물이 귀엽다.,


요새 입구에는 설정 사진을 찍는 사진관이 인기다.   예를 들자면 합스부르크 귀족풍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것 같은


카피텔 광장에는 많은 노점상들이 있다.  그 중 우리가 눈을 떼지 못했던 프리첼 가게..
가판대에는  먹음직한 것들이 널려있다.  그리고 다른 가게에 비해 상당히 성황중이다.


올라갈때는 텅 비었던 대형 체스판..  두 사람간의 뜨거운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데 붉은 옷의 남자가 꽤 고수 인듯 하다.


이곳에서 또 하나 사갈만한 기념품인 주석 맥주잔..


아까 우리가 그냥 지나쳤던 모짜르트 생가(Mozart Geburtshaus)다.   노란 건물이 바로 모짜르트 생가...   
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의 멋진 간판들에 넠을 잃고 보다가 그냥 지나쳤다.
  

앞에는 모짜르트 생가를 알리는 간판이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다.  유심이 보지 않는다면 우리처럼 그냥 지나치기 쉬울듯..



다시금 눈앞에 들어오는 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의 멋진 간판들... 


이곳의 전통의상을 파는 상점..  보기와 달리 상당히 가격이 비싸다.


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의 멋진 간판 퍼레이드


아까워서 먹기 힘든 초콜렛들.. .  도도가 좋아하는 것들이다.    녹지만 않고 한국으로 가져갈수 있다면 듬뿍 사가져 가고픈 것들이다.



짤츠부르크를 구경하고 시간은 숙소를 찾아 가야 할때다... 서머타임에다가 연중 해가 가장 길 무렵이라 꽤 늦은 시간인데도 환하다.  그래도 숙소를 잡아 높고 나와서 마음은 편한 상황.. 

다시 짤츠부르크 시내를 지나는 잘차흐 강을 건너서 주차장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강 가에는 유람선을 타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밤에 이 유람선을 타면 상당히 멋지다고 하던데 말이다....


구 시가지를 벗어나면 또 다시 한가한 거리가 나타난다.


호엔잘츠부르크 요새를 뒤로..  하고  숙소로 고고씽이다. 

주차장에 오니 주차요금이 7.5유로 정도 나왔다.  그런데 무인 주차 정산기가 동전밖에 결제가 되지 않는다.
7.5유로면 거의 13,000 정도의 거금인데 이런 돈을 동전으로 가지고 다닐 일이 거의 없는데 말이다.
--> 사실은 도도가 동전은 한국 갈때 환전이 안된다고 열심히 써덴 덕분이다. -_-;;

지페도 신용카드도 안먹는 대략 난감의 상황에 놓였다..   오늘은 이곳의 가장 큰 명절인 성령강림절이라 상점은 죄다 문을 닫았던데....   문득 오다가 보니 아이스크림 가게가 하나 열려있었던 것 같은데..

결국 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도도가 5유로짜리 지폐를 동전으로 바꾸어 왔다. 

나같으면 0.8유로짜리 가장 저렴한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 살텐데 말이다.  역시 아줌마..-_-

 


잘츠부르크 외곽에 얻은 숙소에서 본 주변 풍경.. 
공항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마트도 많고 각종 창고형 마켓이 밀집된 상업 지역이다.
평소 같으면 여기저기 구경할 곳도 많았을 터이지만 오늘은 오스트리아의 국경일이다보니 너무나 한산하다.

날을 잘못 잡았지.. 뭐
도도는 어제 뮌헨(Munchen)에 이어 쇼핑을 못하는 불운에 안타까워 할 뿐이다. ^^

오늘의 이동루트

이비스 호텔(Muenchen Parkstadt Schwabing) ➜ 잘츠부르크 시내투어 ➜ 에탑호텔(잘츠부르크 외곽) 

 
구글 지도 링크(Shift+마우스클릭 해서 같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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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숙소 :
에탑 호텔(Etap Hotel Salzburg Flughafen)
차랑 이동 거리(금일 250 km, 누적 13,240 km)





미라벨 정원을 나서니 한 무리의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우리 앞을 지난다. 
특히나 환경보호 운동과 슬로우 시티를 잘 실천하고 있는 유럽인들은 자전거가 실 생활에 가까운 물건인 듯 하다.


횡단보도 신호에도 사람과 함께 자전거가 그려져 있을 정도..


잘츠부르크 중심을 가로지르는 잘차흐(Salzach R)강 ..
멀리 언덕위에는 호엔잘츠부르크 요새(Festung Hohensalzburg)가 보인다.



미라벨 궁전과 정원을 지나 구시내 중심지로 이동하려면 이 강을 건너야 한다.
우리는 도보 전용인 마카르트다리(makartsteg)를 건넜다. 
이 다리는 외관이 현대적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만들어지지 얼마 되지 않는듯 하다.



휴일이라 한산한 거리를 지나..


사람들이 많이 지나는 길을 쫒아서 따라가니..


잘츠부르크의 명물 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가 나온다.
상업 중심가인 이 곳이 더 유명하게 된것은 아름답고 멋스러운 간판들 때문이다.



사슴과 호텔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루이비똥 간판.. 

이 간판들은 모두 한사람이 디자인 하는데 통일감과 예술적인 측면 모두를 위해서 그렇게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제 각각인 요란한 네온사인 간판도 이렇게 통일감 있게 새로 조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뭐니뭐니 해도 이곳 최고의 상품은 바로 모차르트와 관련된 기념품..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바로 모차르트 쿠겔(Mozartkugel) 이다.,
쿠겔은 일종의 초콜릿 과자로 아몬드와 설탕을 넣어 만든 안쪽의 크림 과자와 겉에 초콜릿이 볼 형태로 되어 있는 초코볼 스낵이다.


여러 회사에서 나온 쿠겔이 있지만 사진의 미라벨(Mirabell)사에서 나온 모짜르트 쿠겔이 가장 유명하며, 발렌타인 데이 전후에는  우리나라 마트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제품이다. 
정말 잘츠부르크에서 모짜르트 쿠겔은 Must-have 아이템...  !!


성 블라시우스 교회(St. Blasius Church)..게트라이데 거리의 끝에 위치하고 있다.
 


성블라시우스 교회 앞에는 유서깊은 가게가 하나 있다.   바로 퓌르스트(Furst)라는 모짜르트 쿠겔의 오리지널 제조사이다.


모짜르트 쿠겔중 가장 유명한 것은 미라벨사이지만, 실제 오리지널 제품은 바로 이 퓌르스트(Furst)에서 만들었고 공장으로 대량 생산하는 타사 제품과 달리 아직도 수제품으로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곳까지 왔는데 맛이라도 보려고 2개를 사왔다. 
좀더 많이 사면 좋았겠지만  우리의 여행 일정은 아직도 많이 남았기 때문에.. 달랑 2개다.



파란색이 섞인 은박지를 뜯어내면


매끈하게 생긴 초코볼이 나타난다.


한 입 깨물면..  설탕과 크림, 파스타치오 등으로 반죽한 과자에 초코렛이 코팅되어 있는..
스페인에서 먹었던 마자판(Mazapan) 과 비슷한 맛이 나는 과자에 초콜렛 코팅이 되어 있는 그런 맛..

더 쉽게 얘기하면...  그냥 너무 너무 달다..ㅠㅠ


이 오리지널 모짜르트 쿠겔을 사면 안에 이런 종이 한장이 꼭 들어있는데.. 별 내용은 아니고.. 자기네 제품이 1905년 파리 국제 박람회에서 우승한 오리지널 제품이라고 상세히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 소개라기 보다 절규에 가까운 느낌... ..)


다른 회사 제품이 판치는 걸 보고 얼마나 억울했으면 이런 찌라시를 제품마다 넣어두었을까 싶다.


포도주를 파는 곳인가??  간판위에 병모양의 형상이..


도대체 모양만으로 뭐하는 곳인지 알수 없게 된 간판도 상당하다.


이 거리에서는 간판만 구경하도 흥미롭다.


맥도날드도 피해가지 못한다. 


점심때가 되니 식당마다 사람이 모이는데 이 중에서 가장 사람이 많았던 노르드시(Nordsee).. 북해 란 뜻의 이 체인점은 해산물 전문점이다. 


밥 먹는 솔로..  염잘 지를일 있나..?   이 두사람은 식당앞에서 도대체 뭣하는 짓이람..



셀러드를 비롯해서 샌드위치 까지 다양한 해삼물이 즐비했다. 


그 중 눈에 띠었던 이 샌드위치..  프랑스식 바케트 빵 사이에 있는 이 것은 설마 날 ~  것..?  
여행을 한지 3달째가 되어가니 신선한 회 한접시가 간절했는데.. 


결국 그 유혹에 참지 못하고 사고 말았다..  


합스부르크 왕조의 최후의 황후인 엘리자베스 황후 얼굴이 들어간 초콜렛도 있다...  
국민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씨씨(Sissi)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모짜르트의 출생지인 잘츠부르크에서는 무리이겠지만..  오스트리아 전역에서는 이 여자의 관련 기념품이 가장 많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인물이다.


게트라이데 거리의 끝은 유덴거리(Judengasee)와 이어져 있고, 이곳 역시 많은 상점들이 밀집된 상가지역이다. 
게트라이데 거리만은 못하지만 나름 통일된 간판 규격을 유지하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유덴 거리에서 가장 우리의 눈길을 사로 잡은것은 바로 계란 껍질을 이용한 장식용품점.. 
너무나 많은 갯수의 화려한 장식용 계란이..  황홀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계란 한개에 만원이 훨씬 넘는 고가품이다. -_-;;    그럼 한판에는 얼마냐...


한 여름에 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장식품 점이 영업을 하고 있는지... ??
뭐 장식용 계란도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는 용도인 듯 하지만 서도...


저렇게 무게 나가고 깨질 위험이 높은 것은 우리에겐 그림에 떡이다.   60유로 정도면 10만원은 넘는 액수군..


유덴 거리의 끝은 바로 모짜르트 광장(Mozart Platz)...  다리가 아파서 벤치에 앉아 있으려 했더니 벌써 만석이다.  


당연하겠지만 광장 중앙에는 모짜르트 동상이 있다.

이 동상은 바이에른 공국의 왕 루드비히 1세(Ludwig I)가 거액의 돈을 기부해 뮌헨의 조각가 루드비히 슈반탈러(Ludwig Schwanthaler)가 1842년에 만들었다.



몇 시간째 걸어다녔더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해서..  한적한 벤치를 찾았다.  
우리가 자리잡은 장소는 잘차흐 강 건너편에 산책로에 있는 벤치..   사진상에 있는 다리 건너편이 모짜르트 광장이다.


아까 사두었던 샌드위치를 먹어보려고.. .   두~~둥   드디어 개봉.. 

하지만 신선한 회를 생각하면서 먹었던 그 맛은..  최. 악.   이었다.

빵안에 들어있는 저 생선은 아마도 북유럽에서 많이 먹는 청어류인듯 한데..  
그 맛을 재현하려면 시장에서 고등어를 사다가 그냥 날로 썰어서 빵안에 넣어 먹는 맛이랄까..?  

극강의 나쁜 냄새와 비린 맛에..  콜라를 2캔이나 마셨음에도 그 맛이 입에 맴돌 정도다..  ㅠㅠ




잘차흐 강 건너편에서 보는 호엔잘츠부르크 요새(Mozartkugel).. 
1077년에 만들어진 튼튼해 보이는 저 요새는 실제 역사적으로도 무력에 의해 함락된 적이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이다.


벤치에 앉아 늘어져 있자니.. 언제 또 저기까지 올라가야 하나 걱정이 앞선다. 


다시 모짜르트 광장으로 돌아왔다.  이곳에는 잘츠부르크 여행 안내센터가 있다.
특히 기념품 가게가 크고 종류가 많아서 구경거리가 많아서 좋은 곳이다. 



기념품 가게에서 미라벨 사의 모짜르트 쿠겔을 샀다.


호엔 잘츠부르크 요새(Mozartkugel)를 배경으로 모짜르트와 내 손가락이 기념찰영을 했다.  ^^

오늘 우리는 모짜르트 쿠겔을 시식해 보았다. 퓌르스트(Furst)사의 오리니널 제품과 미라벨(Mirabell)사의 베스트 셀러 제품을 둘다 말이다.
그 결과 우리 모두는 미라벨 사의 제품의 맛이 더 낫다고 판정을 했다. (아~~주 쬐금..)


하지만 두개다 너무 달아서 우리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자~~  이제 저 위로 올라가야 할 시간이다. .... 


(3)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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