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이동루트

산테마르 호텔(산탄데르) - 브루고스 대성당 - 세고비아 아쿠아두크트 캠핑장

- 이동경로(금일 380km, 누적 4,190km)






새벽에 가위에 눌렸다...  먼 스페인까지 와서 가위가 눌리다니 색다른 기분이다.

'왠지 4성급 호텔 숙박료가 어쩐지 싸다 했더니 .. 혹시 집터가 않좋아서?? '

라고 도도한테 얘기했다가 핀잔만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근처를 산책을 해본다..
산탄데르 시내는 아니더라도.. 호텔 근처에 뭐가 있는지 정도는 봐줘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숙박한 4성 호텔 산테마르 호텔..


해향 휴양 도시 답게 건물드리 이쁘게 잘 올라왔다.


왜 나무를 이렇게 흉칙하게 잘라 놓았을까??


호텔앞 도로다.  도로 건너편은 해수욕장이다.


이곳에서도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튜울립이 한가득~~


신기한 신호등... 파란불로 바뀌면 사람이 걸어가는 움직이는 아이콘이 등장한다.


해변가에 내려와 봤다.


모래사장에 들어서자 마자 신나서 열심히 돌아다니는 도도...
같이 가자니까 글쎄..


스페인 사람들의 축구사랑은 정말 각별하다니까.. 모래사장에서도 유니품을 갖추고 축구를 하고 있다.
그것도 평일날 오전에..


멀리 절벽이 멋있게 보인다.


우리가 차를 주차해둔 호텔 주차장..



출발한다...기온이 20도에 육박할 정도로..  온화한 날씨..
글쎄 영국과는 다르다니까...  오후에 접어들면 더울거 같다.


여행하기는 더없이 좋은 날씨다...
서울을 떠난후 가장 좋은 날씨인듯..  날씨가 맑은거를 떠나서.. 기온이 따뜻하다는 얘기..
역시 지중해성 기후~~~


간만에 제대로된 오른쪽 방향으로 운전을 하니 많이 어색하다...
금방 익숙해 지겠지.. 뭐

자동차 전용도로로 들어오는데 길이 약간 여럽다.
막 길을 들어스는 찰라 뒷편 차가 요란하게 클락션을 울린다.
알고보니 우리차가 자동차 전용도로를 역주행 하는 쪽으로 진입하고 있었던 거다...
순간 가슴을 쓸어 내렸다.  뒷차 운전자가 아니였다면...  생각하기도 싫다.(고속도로 역주행..)


왠지 우리나라 자연 경관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이정표에 뭐라 써있는지 몰라 조금 답답한 느낌은 드는데..  뭐 대충 지명 이름이겠지  뭐~~


그래 ~~  드디어 나오는 구나 부르고스(Brugos) 우리는 그리로 갈거다.


이 도로의 제한 속도는 시속 120키로 미터..  우리나라 도로에 비해 유럽은 전반적으로 제한속도가 높은편이다.


자동차 전용 고속도로에서 반대편으로 운행하는 차가 있을까 ... 왠 일방 통행 표시를 잔뜩 붙여 놓았는지~~
과잉친절 마킹이다.  혹시 아까 나처럼 고속도로 역주행을 할뻔 한사람들을 위해서?? 


대충 이런 적갈색 이정표는 관광지나 유명한 장소를 나타내는 것... 뭐 이건 눈치로 안다.


빌바오(Bilbao)와 오비에도(Oviedo) 갈림길..  우리는 오비에도쪽으로 가야 한다.


갈림길에서 길을 잘못들어 토렐라베가(Torrelavega)시내로 들어왔다.  다시 국도를 올라 타야 하는데..


골목길에서 헤매고 있는 우리들..  네비게이션이 고생하고 있다.


한국도 4월초.. 지끔쯤이면 이런 밝은 녹색 천지일텐데.. 


마침내 길을 제대로 들었다.  한순간의 실수로 30여분을 지체했다.


이제 인적이 드문 길로 접어 들었다... 


우리 앞뒤로 지나가는 차들이 없는 ..  나홀로 도로의 연속~~


하지만 마을 입구부터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  마을 입구 앞에 속도 제한 표시가 거의 붙어 있다.


제한속도 시속70km 해제 표시...  맘껏 달려도 되는건가??


굉장히 한가해 보이는 시골 마을이다.


저 위 산능선에 보이는 건..?  풍력 발전용 프로펠러다...  영국에서 몇개 보았는데..


이곳에서는 그 갯수가 장난이 아니다.  호~~


보이는가??  저 산능선 사이에 수많은 프로펠러들..  장관이다.


웬지 여기서부터는 메마른 땅이 시작된다. 


녹색 나무들을 찾아보기 힘들정도..


웬지 사막의 마을 분위기가 난다.  이런 왜진곳에 호스텔도 있다.


N-623 지방도로는 정말 한산하다.  해발 880미터..  비록 평지이지만 나름 고원지대라는 얘기??
그래서 그런지 우거진 나무숲을 보기 어렵다.


이런 풍력발전 설비는 하여간 엄청 나게 많다...  고원지대에 바람도 많은 곳이나보다.


해안 저지대인 산탄다르와는 확연히 다른 자연 환경이다.


나홀로 도로는 계속된다...  사람 하나 안사는 이런 넓은 땅떵어리를 잘 활용해도 좋을텐데..


꼬블꼬블 도로를 지나서...


본격적인 산으로 향하는 길... 해발 1000미터에 육박하는데 더올라가야 하나??


해발 840미터에 기온은 17도.. 높은 곳이라 해안지대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아졌다.
그래도 따뜻하다.. ^^


고원지대 넓은 황무지 중간에 길게 뚫린 도로 양끝으로는 끝없이 펼처진 풍력 발전 프로펠라들.. 장관이다.


엄청나게 넓은 황무지 초원..  해발 1,020m의 고지이다.  이 높은 곳에 이렇게 넓은 장소가 있다는게 신기할뿐..
네비게이션에 보니 이곳 지명이 Valle de Sedano 인가 보다.


이렇게 많은 풍력 발전 설비는 처음 보는 듯하다.


중간 간이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대충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보다 실제 이 장소에 서있으면 엄청나게 많은 갯수에 압도 당할것이다.  N-623 국도는 이 장관으로도
충분히 드라이빙 해볼 가치가 있다.  (구글지도에 표시해두었다.. 스트리트 뷰에 나와 있으니 꼭 볼것)


이게 다가 아니다...  저 끝에도 끝없이 펼처진 프로펠라들... 
과연 이렇게 엄청난 시설을 해놓고 전기가 어느정도나 생산되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미국, 독일, 스페인이 풍력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되어 있다.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시 출발..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세삼스러이 대단해 보인다.


이 정도는 .. 이제 별로 신기하지도 않은 풍경..


드디어 부르고스 시내로 접어 들었다.

대성당이 워낙 유명해서인지 네비게이션으로 찾는게 크게 어렵지 않다.
더구나 근처에 엄청나게 큰 지하 주차장이 있다. 
대성당과 인접해서 상당히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어.. 강력 추천이다.
주차비도 시간당 1유로로..   매우 싼편이다.

지하주차장은  마요르 광장과 연결되어 있다.
지상으로 나오니 바로 광장..


광장에는 많은 상점들이 있었는데 그중 도도의 관심을 끈것은 바로 인형들~~~ 


그리고 각종 선물 기념품 가게...  중세기사, 체스판 같은 것들이 있다.


브루고스에 있는 마요르 광장..  이 지하가 주차장이다... 
저 뒤에 보이는 뾰쪽탑이 바로 브루고스 대성당..  스페인의 3대 성당중 하나라고 하던데..
세고비아, 톨레도, 브루고스 대성당..  이렇게 3개...   세비야 대성당은 왜 빠졌지??
그런데 우리가 마침 도착한 시간은 시에트라 기간..  즉 낮잠을 자는 시간이다.
그래서 상점의 문든 닫혀있는 상태...  참 팔자 좋아 보인다.  에휴~~~


산탄데르에서도 나무를 이렇게 잘라 놓았던데..  여기도??


부르고스 대성당에 도착했다...  역시나 시에트라 기간이라 입장이 불가능
무슨 낮잠을 12시부터 4시까지 자냐...   들어가는 건 포기다...


밑에서 보는 부르고스 대성당...  이 성당도 200여년에 걸쳐 만들어 졌다.


예수와 성인들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고딕 첨탑위에는 독특한 십자가 문양이...


스페인만의 독특한 기념품들이다... 인형과 ..


철 공예품들..  중세 기사나 칼과 같은 것들이 많다.


이 부르고스 대성당은 1984년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부르고스는 카스티야 왕국의 수도였다...  이 성당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을때만해도 스페인은 여러개 나라로
쪼개져있었고.. 남쪽은 무어인들에 의해 지배되었던 이슬람 국가가 형성되어 있었다.



도도는 이런 인형이 관심이 많다. 
보관만 잘하고.. 무사히 가져갈수 있다면 하나 사고싶지만..  아직 여정이 많이 남은 관계로 쉽게 사기 어렵다. 


독특한 철 공예품..  스페인에서만 볼수있는 것들이다.


부르고스 시내를 흐르는 강..  생각보다 깨끗하고 좋았다.


맛있는 빵들..  그림에 빵들이다... 


이런걸 보니 한국에 있는 조카들 생각이 난다.


골목골목을 누벼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 도도양~~~


대성당 내부를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다시 출발~~


모든길은..  마드리드로 통한다??


스페인 고속도로의 휴게소 표시..  우리와 크게 다를바 없다.


영국과 달리 푸근하고 온화한 날씨가 도도를 즐겁게 한다.


스페인의 중북부지방은 좀처럼 나무숲을 보기 어렵다.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카페라떼 한잔..  이곳에서도 카페라떼는 통하지 않는다.
카푸치노나 카페 위드 밀크..  라고 얘기 해줄것..
그리고 기본적으로 스페인사람은 영어를 하나도 모른다고 보면 편하다...



기온이 20도가 넘었다...  이 동네는 해발이 무조건 1000미터 근처다.. 


스페인은 미터제를 사용하니 영국처럼 마일로 읽지 말것..
1250 미터 앞에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출구가 있다는 표시임..


신기하게 생긴 건물이 있어 찍어보았다.


A-1 고속도로..  스페인에서는 모든 길이 마드리드로 통한다니까..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  그냥 놀리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하지만 자세히 보면 올리브 나무같은게 보이기는 하는듯..


아직도 눈이 녹지 않은 고산들..  해발 1,500~1,800미터의 산들이다.


고속도로에서 일방통행 표시가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


마드리드 방향 고속도로 빠져 나와서 세고비아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스페인 중부지방의 마을 모습이다.  북부 해안지방과는 자연풍경도 집들도 조금 틀려 보인다.
마을 앞에서는 속도를 줄이는 걸 잊지 말것..


세고비아까지는 41km 더 가야 한다. 
국도에서는 편도 1차선이라도 제한속도가 100키로.. 맘껏 밟아도 된다...
다만  마을 앞에서는 속도를 줄이는 걸 잊지말것..


야생동물 주의 표시..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세고 비아 이정표를 따라서..  우리가 지나는 도로는 N-110 국도


하여튼 이 고원지대에도 이만한 넓은 초원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뿐..
초등학교에서 배웠던 북한의 개마고원도 이렇게 생겼을까??

세고비아 시내 외곽쪽에 있는 오늘의 목적지 EL Acueducto 캠핑장..


도착하자 마자 텐트를 치고는 밥 준비 부터 ..
한국사람은 밥힘으로 살지 않는가??  


우리의 조촐한 텐트... 

식사를 하고 나서 캠핑장 주위를 산책했다.


캠핑장 길건터편의 아파트 단지... 중앙에는 급수탑


캠핑장 옆에는 새끼돼지 바베큐 요리를 팔고 있었다...  새끼돼지 바베큐는 세고비아의 특산품..
꼭 한번 먹어 볼것중 하나다.


우리 텐트 옆 텐트는 50대 아줌마 아저씨 커플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모두 폭주족 차림에 오토바이족들이다...
저 나이에... 저렇게 다닐수 있는것은 ..   유럽인들에게는 크게 문제가 될게 없다.
자유로운 분위기가 부럽다는 생각이~~~

저 파란 점퍼를 입은 아저씨가 나한테 말을 건다...

  아저씨  "Do you speak spanish?"
  나        "No I can't speak spanish"
  아저씨  "No problem ..  I can's speak Japanese, too.. Ha Ha Ha ~~" 

별로 재미 없는 얘기를 하며 웃는다.. 난 일본사람도 아닌데 말이다...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그냥 넘어가기 어려워 분명히 말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나       "I'm from Kerea, I'm not a Japanese!!! "  

그랬더니 아저씨는 손을 양쪽으로 벌리고 어깨를 으쓱하며  .. 잘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만다..

'괜히 얘기했네... 쳇...'

밤새 옆텐트 아저씨는 술먹고 떠들고, 웃고... 술먹고, 떠들고, 웃고.. 
연세가 있어보이는데 대단한 체력이다.

체력 딸리는 젊은이들은 일찍 자야겠다..


 


‡ 오늘의 이동루트

포츠머츠 항(영국) - 산탄데르 항(스페인)

- 금일 숙소 : 산떼마르 호텔 in Santander
- 차량 이동거리(금일 : 0, 누적 3,810km)

- 이동 경로





역시나 창이 없는 선실에서 잠을 자니 일어나도 몇시인지 얼마동안 잤는지 감이 안온다.
대충 일어나서 씻기부터 했다.
배안에서 할일이야.. 그냥 구경하고 돌아다니고 먹는거 밖에는 할일이 없다.
일단 우리 방 밖으로 나가 페리 내부 탐험(?)을 하기로 했다.

배안 우리 캐빈 내부이다.  옷걸이와 화장실 및 샤워공간.. 그리고 침대 2개와 조그만 탁자와 의자 거울이 있다.



우리 캐빈이 있는 복도.. 나름 정갈한 모양이다. 


낮에는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 공연도 하고..


애들이 무지 좋아한다.


그래도 축구를 안할때는 나름 집중해서 무대를 보는 사람들... 정면의 TV가 바로 어제 문제의 축구를 봤던 ...



맥주 파인트 한잔에 2.9파운드.. 5,800원.. 싼편은 아니다...


밖에 나와 봤다.. 아직 바다 한가운데라 주변에 바다외에는 아무것도 안보인다.


맨 꼭대기 선덱에 올라오니... 헬기 착륙장도 있다.


바람이 부는 선덱(Sun deck)에서 도도의 기념찰영


햇볓이 나니 일광욕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 그래도 날씨가 쌀쌀하던데..
그냥 누워서 자는 사람도 많다.. 


햇볓을 맞으며 독서 삼매경인 아저씨..


다시 계단을 통해 아랫층으로 내려가고...  면세점 샤넬 광고


내부에 바다를 조망할수 있는 의자들이 많이 있다.  꼭 추운데 위에 올라갈 필요는 없다.


층간을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 


오늘도 역시 면세점을 빼먹지 않는 도도 여사..
'물건 값 다 외우겠다..도대체 몇번을 들락거리는 거냐??'  뭐.. 배안에서는 그다지 할일도 없다.


역시나 오늘도 스낵바에서 사온 센드위치로 식사를 대신한다..   상당히 맛있다... 도도가 너무 좋아했다.
물론 프랑스에서 먹었던 환상적인 그 맛은 아니지만..



우리 숙소 캐빈 넘버..


들어가면 침대가 하나보이는데 윗편에 있는 이 손잡이를 잡아 당기면



이렇게 2층에 침대가 하나 더 내려온다.


드디어 스페인 산탄데르항이 보인다.   특이한것은 이곳에서는 불어를 사용한다는 사실이다. 스페인어를 사용하지 않고..
페리내에서도 영어와 불어로 안내하고 있다...


우리배를 쫒아다니며 구경하는 요트의 아저씨들..
날씨가 영국과는 틀리다.  확실하게 영국보다는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다.
'거봐 스페인은 지중해성 기후라 항상 이렇게 따뜻하다니까..'



입국시 약간은 긴장되었다.
예전에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어려움을 겪었기에..

하지만 이곳에서는 바로 입국 서류 한장만 작성하면 끝이다.
너무나 간단..  1분만에 완료다... 그것도 차안에서 작성만 하고..

너무나 기분이 좋아진다... 스페인을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사람의 수가 전세계 2위라고 한다.
1위는 미국, 2위는 스페인...
그게 그냥 있는 수치가 아닌듯하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4성 호텔이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 엄청 싸게 올라와 있는 특가 판매였던걸 용캐 발견해서 예약을 했다.
도도가 숙소 내부 시설을 마음에 들어한다.

짐을 일단 옮겨 두고 근처 수퍼마켓에 갔다.
나라별로 수퍼마켓이 조금씩 틀리기에 ..  특히 우리는 식품을 주로 사기때문에..
그 동네 특산품이나 많이 먹는 음식들을 사가지고 맛보는 즐거움을 빼먹을수 없다.

스페인은 확실히 영국보다는 다양한 식재로와 식품이 풍부하다.
그리고 저렴하기도 하고...


우리가 수퍼마켓에서 사온 품목들이다.
물과 하이네켄 맥주--> 매우 저렴했다.
요구르트.. 역시 저렴하다.
그리고 신기한 과자나 통조림...

특히 스페인에서 먹을수 있는 오징어 먹물 통조림은 와서 한번 먹어볼만 하다.


호텔에서 내려다본 산탄데르 시내


드디어 유럽 대륙으로 다시 왔다.
이제부터는 한동안 대륙을 누비며 드라이빙을 할 것이다. 
새로운 곳에 오면 항상 설래이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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