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이동루트

산뜨 엘로이 호텔(안도라) -  캠핑 듀퐁드 아비뇽(아비뇽)

- 금일 숙소 : 캠핑 듀 퐁드 드 아비뇽(Camping du Pont d'Avignon) in Avignon
- 차랑 이동경로(금일 490 km, 누적 8,370 km) 




오늘부터는 5월달이다.  우리가 출발했을때가 3월
확연히 초여름의 날씨가 시작되고 있다.

산뜨 엘로이(Sant Eloi) 호텔 전경.. 바로 옆에 대형 수퍼마켓이 있어서 쇼핑하기 편리하다.


오늘은 프랑스로 건너가는 날이다.  첫날에 도착해서 셀부르를 마지막으로 다시금 프랑스로 건너간다.
오늘의 목적지는 아비뇽(Avignon)..400km가 넘는 거리를 운전해 가야 한다.
일정을 조금 서둘러서 이동한 관계로 조금 여유가 있는데다가 포르투갈 나자레에서 만난 프랑스 아저씨가
하도 가보라고 추천해서...(5주차 D-32 참조)


산뜨 엘로이 호텔은 안도라 라벨라에서 2~3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안도라는 피레네 산맥의 한가운데 있는 국가라 그런지 도로가 상당히 협소하다.


도로 양쪽에는 산들이 빽빽하고.. 건물도 덕지덕지 붙어있는 곳이 바로 안도라다.


안도라 라벨라로 가는 이정표..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지고
바로셀로나 민박집 주인아저씨가 안도라는 해발 3000미터에 눈쌓인 도로를 넘어가야 한다는데..
그정도는 아닌듯.. 이곳도 해발 1000미터가 조금 넘을 정도..  비는 오지만 날씨도 따뜻한편



안도라 라벨라 초입부분..  도로가 협소한데 반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려 유럽에서는 보기힘든 가편차선
신호등이 있다.


안도라 라벨라..  쇼핑 상가가 있는 시내쪽으로 가려면 좌회전을 해서 내려가야 한다.  
사진상의 위치는 어제(D-46) 편에 소개한 대형 쇼핑센터인 2000과 K+가 있는 도로..
버거킹 뒷편에 KSA 플러스가 바로 K+ 쇼핑몰이다.(D-46 참조)


안도라를 떠나기전 반드시 해야할것은?? -->  자동차 연료 만땅 넣기
유럽 전체를 통틀어 최저가를 자랑한다.  안도라를 제외하고는 가장 저렴한 나라인 스페인보다도
리터당 0.1유로(200원) 이상 저렴한 가격


이곳 역시 셀프 주유로.. 주유후 앞에 보이는 수퍼마켓 카운터에서 계산 하면 된다.


유럽 자동차 여행을 떠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연료를 만땅으로 채웠다. 
42.98리터에 33.65유로 정도 지급..  인증샷 ^^


연료를 가득 채웠더니 내 배가 가득 부른 느낌..


해발 1,280m에 기온은 10도.. 어제보다는 쌀쌀하다.  물론 높은곳으로 올라와서이기도 하다.


도로 공사 구간이 많다.


땅이 협소한 지역이다 보니 산중턱까지 집들이 들어서 있다.


산 중턱 위에 집들..  유명한 레저 관광지 답게 리조트나 콘도 처럼 보인다.


안도라 라벨라를 지나 계속 산위로 오르고 있다.


해발 1,500미터를 넘어섰다.

서서히 눈이 쌓인 풍경이 보이고.. 


혹시 이러다가 눈이나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1박 2일의 상근이로 잘 알려진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바로 피레네 산맥에 사는 견종..
그리고 제 2차 포에니 전투에서는 한니발의 대군이 이 험한 산맥을 코끼리 6천마리와 넘었다는 거 아닌가..
물론 대부분의 병사는 산을 넘다가 도망가기는 했지만...
아~ 마드리드에서 우리가 숙박한 민박집 이름이 피레네오스 민박집..  바로 피레네 산맥을 뜻한다.
-- 이상 피레네 산맥과 관련한 이야기.. ^^


아~~ 스키장이 아직도 성업중이다...  천연의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기분은 어떨까..


빗발은 슬슬 눈발로 바뀐지 오래~~  어떻게 산을 넘지??  체인도 없는데.. 되돌아 와야 하는건 아닌지..


도로 옆은 천연의 스키장.. 그곳에는 움직이는 리프트만 덩그라니..  성수기가 지난 무렵이라 사람은 확실히 적다.


올라올때는 분명 한여름 초여름의 날씨.. 불과 30분도 안되어서 겨울날씨로 바뀐다.


해발 2,000미터를 넘어서..  자동차 네비게이션이 현재의 해발고도까지 알려준다.


갈림길이다.  하나는 험한 산길을 넘어서 프랑스로 가는 방법 ..   하나는 유로 터널을 이용해서 험한길을 피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체인도 없고 사실 운전에 자신도 없기에.. 유로 터널을 이용하기로..


터널 앞에는 이처럼 간이 주차시설이 있다.  도도와 나는 잠깐 내려서 풍경을 감상하고 기념 찰영도 했다.
우리는 피레네 산맥을 넘어 가는 인증샷이닷 ^^ V 
 

간이주차장은 상당히 넓고 전망이 좋기때문에 잠시 이곳에 멈춰서 피레네 산맥을 구경하는 것.. 강추 다.


간이 주차장에서 본 산길.. 유료 터널을 이용하지 않으면 저 산길을 넘어가야 한다.
간혹 차들이 지나가긴 하는데.. 밑에서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아찔하다.  안가길 잘했다.. ^^


하지만 6.2유로의 통행료를 내야 한다는거..  뭐 만원 정도야..  저 산길에서 고생하는 거에 비하면..기꺼히 내주도록 하지..


터널을 나오니.. 수북하게 쌓여있는 눈들..  헉~~  더 높은곳으로 온것인가??
지도를 보니 터널 입구보다 출구가 해발로 100미터 정도 높구나.. 
그리고 터널을 나오는 순간 프랑스 국경을 통과한것이다. ^^ 


오늘 피레네 산맥의 매운맛을 확실히 보고 있다.


내려갈때는 속도를 줄여서.. 조심조심 내려간다.


안도라와 프랑스 사이를 잇는 N-320국도  평상시 오늘처럼 흐리지 않았다면 정말 소문난 멋진 드라이빙 코스인데..


이런 길을 이런 상황에서 주변을 볼 틈이  없다. ㅠㅠ


빗줄기가 조금 세진다.


다시 유료 터널로..  물론 산길을 넘어가는 것도 방법이지만..  조금 편하게 가련다.


터널 출구로 나오니 톨게이트에서 통행료 5.1유로.. 한 9,000원..  를 징수하고 있다.
통행료도 참 매너가 없다.  쩜 1로 붙는것 뭐야.. 그냥 딱 떨어지게 5유로로 하지...


여전히 터널을 통과해도 산길이 우리를 기다린다...


하지만 하늘이 파래져서 기분이 좋다.


화창한 하늘과 푸른 들판을 보니 프랑스가 맞나보다.  스페인에서는 이처럼 초록색 들판을 보기가 어려웠는데..


N-20 국도.. 현재 위치는 프랑스이긴 하나 이곳도 까딸루냐 지역으로 불린다.


스페인도 까딸루냐 지방이 분리 독립 한다고 난리치고 있지만 프랑스 지역의 까딸루냐 지역도 역시
같은 이유로 시끄러운 지역이다.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은 스페인 정부가 주관한게 아니라 스페인의 까딸루냐 지역 사람들이 치뤄낸
올림픽이었다.
얼마전 '바르셀로나 FC'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앙리가 '까딸루냐는 스페인 같지 않다' 라는
말을 기자회견중에 해서 스페인을 발칵 뒤집은 적이 있었다.
더구나 프랑스인인 그가 그런 얘기를 해서 더 더욱 화제가 되었다.


아무튼 우리는 프랑스의 까딸루냐 지역을 지나고 있는 것이다.


주변에 차도 별로 없고 시야 거리도 멀어  전망이 확트이고..  운전하기는 정말 좋은 환경 이다.
피레네 산맥을 넘어올때와는 극과 극..  그렇지만 우리가 달리고 있는 이곳도 해발 1,200m의 고지대..
적어도 절벽위의 성당이 있던 몬세라뜨 보다도 높은곳에 있는 것이다.


N-20 국도상의 현 위치는 Enveitg라는 프랑스의 시골마을..   근처에 캠핑장이 많고.. 이정표를 보니 스키장도 있나보다.


이런 깡촌에 캠핑장이 있다는게 신기할뿐..  하지만 시설은 큰 기대 말아야 할 듯..


이곳은 스페인과 프랑스의 접경지역 부르 마담(Bourg-Madame) 이라는 마을이다.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스페인 국경이 나온다.  이정표에 바로셀로나 이정표가 적혀있다.
이 마을은 원래 La Guingueta d'Hix  라는 이름을 가진 마을이었으나, 앙굴렘 공작부인을 기려서 부르 마담 이라는 마을
이름으로 변경했다. 1815년도의 일이다.
하지만 내 눈에는 그냥 프랑스의 깡촌 마을일 뿐... ^^;;


앙굴렘 공작부인은  프랑스 대혁명으로 죽은 루이 16세와 마리 앙뜨와 네뜨의 장녀 이다.
이 여자는 특이하게도 20분간 프랑스의 왕비가 된 적이 있다.
원래 그녀의 이름은 마리 테레즈 샤를로트 다.



피레네 산맥은 정말로 크다.


나폴레옹이 얘기하길 피레네 산맥 넘어서는 또하나의 아프리카가 있다.. 라고 했는데.. 
스페인과는 정말 풍경의 차이가 많다.


사일라구스(Saillagouse)를 지나간다. 


사일라구스는 이 근처에서는 큰 도시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보기에는 그냥 그런 시골마을..


아직도 400km정도는 더 가야 한다.


라 까바나세(La Cabanasse)라는 마을 로터리에 있는 특이한 모양의 기념탑..
이 동네의 유명한 인물을 기념하기 위한 탑이나 보다.  탑위에는 한 인물의 흉상이..


안도라에서 피레네 산맥을 넘어 이곳 시골 도로까지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곳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미셀린 지도에 보면 경치가 좋은 드라이브 코스는 녹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물론 우리가 가고 있는 이길도 녹색이다 ^^ 



상당히 많이 내려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해발 1,500 미터라니..  피레네 산맥은 정말로 크고 넓다. 


프랑스의 시골 풍경.. 왠지 편안하고 정겨워 보이는 곳이다. 


도로 위로 철도가 지나간다...  우리가 처음 프랑스에 들어왔던 마을 부르 마담(Bourg Madame)도 지나가는 기차..
저 기차의 시종점은 빌프랑쉐(Villfranche)-라뚜르 드 꺄홀(Latour de Carol)까지이며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노선으로 알려졌다.


점심시간이 지났지만 이런 시골마을에는 마땅한 식당이나 휴게소가 있을리 만무..  어제 안도라에서 산 초콜렛을
꺼내 먹으며 간다...  사진은 어제 카운터에 있는 직원 아줌마가 서비스라며 하나 더 끼워준 초콜렛..
역시 쇼핑의 천국은 그냥 나온 얘기가 아니다.  이런 수완 좋은 직원들이 만들어 나간게 아닌지..



본격적으로 내리막 코스..


내리막을 지나니 호홀스(Jojols)라는 마을을 지난다.


빌프랑쉐 드 꼰플란뜨(Villefranche-de-Conflent)라는 곳이다. 성처럼 보이는 벽 안에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 전체가 2008년도에 유네스코가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전략적인 이유때문에 프랑스와 스페인이 서로 차지하려고 했던 곳..
그러다 보니 마을 전체를 저처럼 요새화 되었나 보다... 
그래서 시골마을임에도 관광객들로 보이는 차들이 많다.,...  우리는 그냥 패~쑤



프랑스의 프라드(Prade) 마을.. 전설적인 첼리스트 파블로 카살스(Pablo Casals)가 자란곳..
그는 파블로 카살스 콩쿠르 까지 생길정도로 전설적인 인물.. 


파블로 피가소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의 독재자 프랑코에 대항하였다.  프라드음악제가 매년 여름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프라드 근처에 있는 리들(LiDL)... 유럽의 가장 저렴한 수퍼마켓중 하나이다.
특히 검소한 생활이 일상화 된 독일에 많다.


따뜻한 지역이라 그런지 오랜지 나무들이 많아보인다.


2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  


화창한 날씨..  오늘은 정말 여름부터 겨울까지 다 경험하는 하루다.


자전거 여행을 하는 사람이 보인다... 


국도 N-116 도로는 이 지방의 큰 도시인 페르피냥(Perpignan)에 가까워 옴에 따라 도로가  넓어진다.


도로 우측편으로 강의 물을 끌어 만든 멋진  인공 호수가 보인다. 


페르피냥(Perpignon)에 들어섰다.  인구 10만이 넘는 나름 대도시(?)이다... 


페르피냥은 포도와 야채의 집산지로 유명한곳..  260km 정도 더 가야 한다. 


지중해에 접해있는 도시답게 온화하고 맑은 날씨를 보인다.


프랑스하면 빠지지 않는 포도나무가 장관이다.


산 능선에는 풍력발전용 프로펠라가 설치되어 있다.


길게 늘어선 가로수길.. 
살세스 르 사토(salses-le-chateau)라는 곳이다. 무슨 포도밭도 아니고 사토라니.. 


프랑스의 소도시 나르본(Narbourn) 근처의 포도 밭.. 프랑스의 전역이 포도주 산지이긴 하지만..
우리가 지나는  랑그독 루시용(Languedoc-Roussillon), 프로방스(Provence) 지방 역시 한(?) 포도주 하는 곳이다.

지중해 연안의 건조하고 화창한 햇빛을 받아 '빛의 포도원 '이라고 불린만큼.. 눈부신 햇살과 따사로운 기온을
만긱하고 있다. 


나르본(Narbourn) 윗쪽의 위치한 코르산 마을이다. 
비용을 아낀다고 고속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있어서 이런 시골 마을도 지난다.


크르산 마을을 가로 지르는 오드(Aude)강.


코르산 마을을 지나니 남은거리가 200km도 안된다. 


땅떵어리가 넓은 나라 답게 일자로 시원하게 뻗은 도로.. 


무료 도로를 이용하느라 고생은 하지만 멋진 풍경을 감상하기에는 국도나 지방도가 제격..


이런 시골 마을을 들어올때마다 길 옆에 상점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하다.
사진은 페제나스(Pezenas) 라는 곳이다.


페제나스의 풍경..  평화로운 주택가이다. 흠.. 다만 기차길 옆이라 시끄러운건 감소해야 할듯..


도로 옆에 광고판이 하나 나오는데..  불어를 몰라서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물을 아껴 쓰란 얘긴가??


모처럼 네비게이션이 고속도로로 안내를 해준다.  A-75고속도로..  이곳은 무료 도로인듯..


고속도로를 지나면 확실히 마을을 들어가 구경하는 맛은 없다.  훵하니 뚫린 하늘이나 볼까.. 


고속도로로 자리잡고 갈만하니 옆으로 빠져 나가란다..  또 다시 지방도 신세로 전락??  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고속도로.. 


A-75 고속도로를 빠져나가서 A-750 고속도로로 바꾸어 탄다..  0만 하나 더 붙었네..
기낙(Gignac) 지역에 있는 기낙타워(La tour de Gignac).. 고속도로에서도 잘 보인다.


현재 국도인 이곳은 한참 고속화 도로로 및 선형 변형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지도에는 A-750 고속도로명과 N-109 국도명을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랑그도크루시용 주의 수도인 몽펠리에(Monpellier)를 지난다.


몽펠리에는 인구 20만명이 넘는 도시..  
프랑스의 철학자 꽁트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몽펠리에를 지나면서 A-9 고속도로로 진입해서 달린다.
이정표에는 님스(Nimes), 아를(Ales), 마르세유(Marseille), 리용(Lyon)등 알만한 도시들의
이름이 나온다.

리용은 파리 다음의 프랑스의 제2 도시.. 마르세유는 리용 다음의 제 3의 도시다.


남은 거리는 불과 68km .. 기온이 무려 27도로 한연한 한 여름 날씨다.
아침에 피레네 산맥에서의 눈발을 보던게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껴진다.   하루에 4계절을 겪는 신기한 일을..당했다. 


계속 고속도로를 타면 아비뇽까지 금방일텐데..  무료도로로 셋팅한 것때문에 결국  Billargoue라는 곳에서
출구로 나오게 되었다. 


뭐 거리도 얼마 남지 않았고, 느긋하게 시골 마을 구경이나 하면서 가면 될듯 하다.


한여름의 밀밭의 녹음이 멋지다...


루넬(Lunel)이라는 도시의 풍경이다.  국도는 속도는 늦지만 확실히 구경하는 재미는 더하다.. 


Eminence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쇼핑센터인듯 하다, 바로 옆에는 Super-U라는 대형 수퍼 마켓이 있고..


밀밭과 나무가 늘어선 지방도를 달리는 기분은 ...  째진다 ^___^


파스텔 톤의 이쁜 집들도 구경하면서..


시골마을의 골목골목을 지나가기도 한다.


자전거 하나로도 벅찬데 뒤에 트레일러까지 달고 여행하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이 동네는 상 질레(Saint Gilles) 라는 도시인데.. 유럽 전역에 같은 이름의 도시가 많다.
성 자일스라는사람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기때문에 나라별로 스펠링은 다르지만 말이다...

아~ 그러고 보니 에딘버러(Edinburgh)에 성 자일스 성당도 있었구나.. ^^


우리는 상 질레를 지나 아비뇽으로 향해 간다.  


다리를 건너면 드디어 아비뇽이다.


시간은 벌써 6시가 훌쩍 넘고.. 하루종일 운전한 끝에 도착한 아비뇽..  반가운 생각이 든다.  


오늘의 숙소인 캠핑장을 찾아가야 한다. 
 

드디어 우리 목적지인 캠핑 듀 퐁드 드 아비뇽에 도착.. 방갈로가 없는 캠핑장인 관계로  우리는 이처럼 텐트를 치고 .. 


야영장에서 본 아비뇽의 야경.. 강 건너편의 교황청이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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