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 - 백야의 계절에서의 발트해..

북유럽에서 <하지(夏至)>는 단순하게 해가 가장 긴 날이 아닌 우리나라 설날 이상의 큰 명절이다.
해가지지 않는 계절의 북유럽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스톡홀름-헬싱키 구간을 페리로 여행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는데 특히 백야현상으로 인해 한밤중에도 묘하게 훤한 발트해는 아름답다 못해 몽환적인 자태를 뽑내고 있다. 한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은 노르웨이 산길을 자동차로 달리는 기분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리고 풍경이 좋은 곳에 잠시 차를 세워 놓고 경치를 감상할수 있는 여유를 갖을 수 있는 그런 여행..북유럽은 정신없는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동차 여행에 적합한 곳임이 틀림 없다. 



- 일별 주요루트 및 숙박 

일자

주요 이동루트

차량이동거리(km)

숙    박

1

스톡홀름 투어 및 페리 이동

-

바이킹 라인 페리

2

헬싱키 투어

-

아카데미아 호스텔 (in Helsinki)

3

헬싱키 투어 및 페리 이동

-

바이킹 라인 페리

4

스톡홀름 투어

-

초원의 집 (in Stockholm)

5

노르웨이로 이동

600

Utvika Camping (in Oslo)

6

구드반겐에 도착.

310

Gudvangen Camping
       
(in Gudvangen)

7

베르겐 투어

300

Gudvangen Camping
     
   (in Gudvangen)

누적거리 17,100 km 

1,210

 



- 이동 경로 


- 주요 여정의 기록들 -
북유럽의 베니스라 불리는 스톡홀름의 전경


좀처럼 어두어질줄 모르는 한 밤의 발트해는 환상적이다.


호수의 나라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


노르웨이의 역동적인 피오르드의 모습


노르웨이 제 2도시인 베르겐의 자랑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브뤼겐

 

그리고 우리가 4일이나 묵었던 캠핑장, 너무나 멋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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