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이동루트
호텔 카가벨(소렌토) - 소렌토 항 - 카프리 항(마리나 그란데) - 카프리 - 아나 카프리 - 푸른 동굴 - 카프리 - 카프리 항
- 나뽈리 항 - 나폴리 중앙역 - 떼르미니 역 - 한인 민박
- 구글 지도 링크(같이보세요)
http://maps.google.com/maps/ms?msa=0&msid=110906395392392108239.000462ee98f0c3f83966b&ie=UTF8&ll=40.591014,14.295788&spn=0.113409,0.2635&z=13
- 금일 숙소 : 가고파 민박 in Roma
- 차랑 이동거리(금일 0 km, 누적 9,760 km)
- 이동경로(고속페리+철도)
어제 겨우 겨우 숙소를 구해서 다행히 노숙신세는 면했다.
금액을 이중으로 치루었지만 괜찮은 4성급 호텔에 숙박하고.. 모처럼 만의 조식부페까지 ..
(좋게 생각해야지..ㅠㅠ)
식당에 들어올때까지만 해도 음식 종류도 그다지 많지 않고..그냥 그런 조식 부페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거의 '심봤다' 수준의 장소
현지 수퍼마켓에서 사다 먹는 빵과 비할바 아니다.
(유럽에 얼마나 맛있는 빵이 많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ㅠㅠ)
우리방의 창밖은 벽으로 막혀있었고.. 다른 방에 다 있는 발코니도 없었다. ㅠㅠ
사진은 우리 옆방 발코니다....
오늘의 날씨를 유심히 보는 중.. 여행중에는 날씨가 주 관심사다.
전부 호텔이나 유스호스텔, 아니면 고급 별장이나 저택 같은 시설이 많다.
하지만 배를 타고 바다에서 보는 풍경 역시 뛰어난것으로 유명하다.
바다에서 절경을 감상하기에는 페리만한게 없다.
바로 소렌토항으로 내려가지 않고 우리는 항구옆에 있는 상가 골목을 들어섰다.
돌아갈때는 나폴리로 해서 가야 될 가능성이 높기에 소렌토는 지금이 마지막일듯 해서다.
무사히 가져갈 자신이 없어 사진으로만 담았다.
가격은 ... 쫌 비싼거 같았다.
소렌토의 절벽위에 있는 집들과 아름다운 해안.. 날씨가 좋았으면 더욱 좋았을것을..
카프리 섬은 총 3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항구가 있는 마리나 그란데(Marina Grande), 산 정상의 동쪽은 카프리(Capri), 서쪽은 아나카프리(Ana Capri)
항구가 있는 마리나 그란데(Marina Grande)에서 카프리 까지 올라가려면 버스나
레일 열차인 푸니꼴라레를 이용하면된다. ..
버스와 푸니꼴라레는 모두 같은 티켓을 사용한다. 1회권이 1.3유로..
(아나카프리는 버스만 다닌다.)
카프리의 볼거리는 바로 이 지중해와 멋진 자연풍경인 것이다.
프라다 매장이 가장 먼저 보인다. 역시 명품의 나라답게 명품 매장이 구멍가게처럼 줄줄이 있다.
특히 고불고불 골목길을 돌다보면 방향감각을 잃기 딱 좋다.
아직까지 우리는 카프리 쪽에 있다.
상점들이 늘어서있는데 명품, 기념품 가게가 많다.
특히 이 지역의 명물 레몬술을 많은 사람들이 시음하고 있다.
'9주 로마. 그 강렬한 태양 아래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 자동차 여행 D-61[금] (3) 나폴리..3대 미항이었던 도시는 어디로.. (0) | 2010.02.22 |
---|---|
유럽 자동차 여행 D-61[금] (2) 여자들의 천국 카프리섬 - 2 (1) | 2010.02.22 |
유럽 자동차 여행 D-60[목] (2) 이탈리아 남부투어 - 아말피 (1) | 2010.02.21 |
유럽 자동차 여행 D-60[목] (1) 이탈리아 남부투어 - 폼페이 (0) | 2010.02.19 |
유럽 자동차 여행 D-59[수] (2) 천사의 작품, 로마 빵떼온 (1) | 2010.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