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동루트
빈(Wein) 백정의 집(한인민박) ➜ 카를 광장(체체시온)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미술사 박물관) ➜호프부르크 궁전
➜ 국회의사당 및 시청사 ➜ 케른트너 거리(성스테판 성당) ➜오페라 하우스 ➜ 숙소
❙구글 지도 링크(Shift+마우스클릭 해서 같이 보세요)
http://maps.google.co.kr/maps/ms?ie=UTF8&hl=ko&msa=0&msid=110906395392392108239.000463181a37f0c8338a4&ll=48.205699,16.364779&spn=0.012027,0.032938&z=16
❙금일 숙소 : 백정의 집(한인민박 in Wein) - 지금은 영업을 안한답니다.
❙이동 경로
오늘 같이 날이 좋은 날에는 사진처럼 오픈 버스 차량을 이용해도 괜찮을 듯 하다.
오래된 클래식 카를 시티 투어 차량으로 개조하였다. 거참 특색 있는 시티 투어 차량이네..
하지만 1918년부터는 공화제로 변경되면서 현재는 박물관과 오스트리아 도서관 등으로 사용중이다.
합스부르크 가문 입장에서는 만든지 5년만에 용도폐기 된 불운한 역사의 건물이다.
1938년 독일의 히틀러에 의해 독일과의 합병은 선언 한 곳이기도 하다.
중앙의 청동기마상은 프랑스 출신의 프린츠 오이겐(Prinz Eugen) 공작의 동상이다.
오스만 제국과의 전투를 포함에서 많은 전투에서 오스트리아 군의 지휘관으로 승전을 남겼던 인물..
기마상의 주인공은 카를 대공(Erzherzog Karl) 인데 남독일군 사령관으로 나폴레옹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나폴레옹 군과 싸웠던 연합군 측에서 몇 안되는 뛰어난 지휘관이었다고 한다.
이곳의 최고 인기 스타는 씨씨(Sisi)라는 애칭의 오스트리아 마지막 황후인 엘리자베스 황후다.
본명은 캐롤린 엘리자베트(Karolin Elizabeth)이며, 영국의 다이애나 비 못지않게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황후는 운동을 좋아하고 자유분방한 삶을 추구했다고 한다.
그녀의 삶은 병과 시어머니와의 불화, 사랑했던 아들의 자살 등으로 불운한 삶을 살았다고 알려져있고
60세 되던해 이탈리아 무정부 주의자에 의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암살 당했다.
기념품 가게에서 만큼은 엘리자베스 황후의 지명도는 모짜르트와 거의 동급이다.
바로 위에 사진인 엘리자 베스 황후의 남편이다..
사진의 왼쪽편 건물은 현 대통령이 사용하고 있는 곳이며, 오른쪽은 황제의 아파트 먼트 건물이다.
물론 입장을 위해서는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씨씨 박물관은 오스트리아 마지막 황후인 엘리자베스 황후가 사용했던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황제의 아파트 먼트는 오스트리아 마지막 황제인 프란츠 황제와 그의 부인 엘리자베스 황후가 살았던 곳이다.
대기실, 회의실, 서재, 침실 등 총 18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은 왕궁 예배당(Burgkapelle)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미사가 열렸던 곳으로 평범해 보이지만 이곳에는 너무나 유명한 빈 소년 합창단이 있다.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막스밀리안 1세에 의해 만들어졌고 5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된 합창단중 한 팀은 현재 성 슈테판 성당에서 미사 도중 공연을 전담 하고 나머지 3개팀은 해외 순방 공연을 담당한다.
특히 창(Holy Lance)는 기독교의 대표적인 성물로 이를 소유한 사람이 절대권력을 가질수 있다는 속설로 유명하다.
히틀러도 탐을 냈다는 물건이다.
하지만 진품이 아니라는 얘기도 있는 많은 논란이 있는 물건이다.
폴크스 정원은 우리나라말로 얘기하면 사람들의 정원, 혹은 시민 정원 정도 ??
이 정원에는 특이하게도 고대 그리스 양식의 신전 건물이 있다.
테세이온 신전(Theseustempel)인데 그리스에 남아있는 신전중 보존상태가 가장 좋은 신전으로 알려져 있다.
왜 이 신전이 생뚱맞게 이 공원에 만들어져 있는지는 알수 없는 일이다...
아~ 그러고 보니 미술사 박물관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석상도 테세우스(Theseus) 였는데 말이다.
1883년도에 만들어진 이 건물은 현재 국회의사당과 빈 주 의회 건물로 사용중이다. 가이드 투어로 입장이 가능하다.
승리의 여신 니케로 부터 스포츠 용품 나이키 상표가 명명 되었다는 사실은 꽤 유명한 얘기다.
이 국회의사당이 만들어 졌을때의 영토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내에 흐르고 있는 다뉴브, 인, 엘베, 몬다우 강을 상징한다. 왠지 로마의 나보나 광장의 피우미 분수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듯 하다.
로마를 디자인 했다는 얘기를 들을정도로 유명한 베르니니의 작품이다.
윗 사진과 비교해 보면 어딘가 비슷해 보이는 듯 하다.
저 트램은 빈 시내 중심부를 한 바퀴 도는 링 거리(Ringstrasse)를 운행하는 트램이다.
전제척인 빈의 모습을 구경하고 싶거나, 시간이 없다면 시티 투어 버스처럼 저 트램을 타고 한바퀴 도는 것도 좋다.
(3)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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