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이동루트

토레 펜덴떼 캠핑장(피사) - 피사의 사탑 - 토레 펜덴떼 캠핑장 - 미켈란 젤로 캠핑장(피렌체) - 피렌체 시내 투어 - 미켈란젤로 광장 -미켈란 젤로 캠핑장
 
- 구글지도 링크(같이 보세요)
http://maps.google.com/maps/ms?ie=UTF8&hl=ko&msa=0&msid=110906395392392108239.000462cec76a1be63a349&ll=43.787454,10.894318&spn=0.431257,1.054001&z=11&iwloc=00047eab5a0df0b934405


- 금일 숙소 : 
캠핑 미켈란 젤로(Campeggio Michelangelo) in Firenze
- 차랑 이동경로(금일 110 km, 누적 8,910 km) 





이제 피렌체로 출발한다.

이탈리아의 기름값은 알고 있던바와 달리 프랑스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피사(Pisa)와 피렌체(Firenze)는 50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때는 피사와 피렌체는 서로 라이벌 관계에 있어 전쟁도 많이 치룬 사이이다.

하지만 지금의 피사는 피렌체의 외곽 도시정도로 밖에 인식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관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게 볼게 많은 피렌체에 비해 피사는 오로지 피사의 사탑 정도만 보고 피렌체로
이동하는 경유지에 불과한 상황..


무료 도로로 셋팅해 두었지만 피사에서 피렌체 까지 가는 길은 고속도로 못지 않게 쾌적하다.


고속도로 못지 않게 쾌적한 도로..


피사 공항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이고..


이 쾌적한 도로명은 피렌체-피사-리보르노 연결 대로(Strada di Grande Comunicazions Firenze-Pisa-Livorno) 


이 도로의 제한 속도는 시속 90km..


늘 얘기하지만 편안하게 가는 것은 좋아도 어제처럼 시골 마을을 구경하는 맛은 없다.


엠폴리(Empoli)로 나가는 출구 이정표.. 
엠폴리 북쪽 다빈치 마을에서는 그 이름도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태어났다...


산이 많은 동네라 그런지 우리나라와 상당히 비슷한 자연 풍경.. 덕분에 마음이 편안한 느낌이다...


대도시 피렌체에 들어왔다.


이탈리아는 다른 유럽지역에 비해 아파트 주거 형태가 활성화 된 국가인듯 하다.


피렌체 시내.. 오늘 우리의 숙소는 미켈란젤로 광장 옆에 있는 캠핑장이다. 


미켈란 젤로 광장으로 가려면 산길로 올라가야 한다. 


마치 우리나라 남산 길처럼 구불거리는 갈릴레오 길(Viale Galileo)을 따라가면 미켈란젤로 광장이 나온다.


미켈란 젤로 광장을 지나자 마자 나타나는 캠핑장 입구..


캠핑장 뒷편으로  보이는 피렌체 시가지의 풍경이 멋지다.   
사진 중앙에서 약간 좌측편으로 보이는 것이 미켈란 젤로 광장(Piazzale Michelangelo)
우측편으로 피렌체 두오모가 보인다.


이곳 캠핑장에서는 그냥 텐트처럼 보이는 방갈로를 대여해준다. 
어제 피사의 방갈로보다 훨씬 비싼 가격임에도 전기도 못쓰고 주방도 샤워시설도 없다...


달랑 침대만 두개인 텐트 내부..


자 이제 피렌체 시내로 내려가 볼까~~


(3)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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