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이동루트
포츠머츠 항(영국) - 산탄데르 항(스페인)
- 금일 숙소 : 산떼마르 호텔 in Santander
- 차량 이동거리(금일 : 0, 누적 3,810km)
- 이동 경로
역시나 창이 없는 선실에서 잠을 자니 일어나도 몇시인지 얼마동안 잤는지 감이 안온다.
대충 일어나서 씻기부터 했다.
배안에서 할일이야.. 그냥 구경하고 돌아다니고 먹는거 밖에는 할일이 없다.
일단 우리 방 밖으로 나가 페리 내부 탐험(?)을 하기로 했다.
그냥 누워서 자는 사람도 많다..
'물건 값 다 외우겠다..도대체 몇번을 들락거리는 거냐??' 뭐.. 배안에서는 그다지 할일도 없다.
물론 프랑스에서 먹었던 환상적인 그 맛은 아니지만..
페리내에서도 영어와 불어로 안내하고 있다...
날씨가 영국과는 틀리다. 확실하게 영국보다는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다.
'거봐 스페인은 지중해성 기후라 항상 이렇게 따뜻하다니까..'
입국시 약간은 긴장되었다.
예전에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어려움을 겪었기에..
하지만 이곳에서는 바로 입국 서류 한장만 작성하면 끝이다.
너무나 간단.. 1분만에 완료다... 그것도 차안에서 작성만 하고..
너무나 기분이 좋아진다... 스페인을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사람의 수가 전세계 2위라고 한다.
1위는 미국, 2위는 스페인...
그게 그냥 있는 수치가 아닌듯하다.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4성 호텔이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 엄청 싸게 올라와 있는 특가 판매였던걸 용캐 발견해서 예약을 했다.
도도가 숙소 내부 시설을 마음에 들어한다.
짐을 일단 옮겨 두고 근처 수퍼마켓에 갔다.
나라별로 수퍼마켓이 조금씩 틀리기에 .. 특히 우리는 식품을 주로 사기때문에..
그 동네 특산품이나 많이 먹는 음식들을 사가지고 맛보는 즐거움을 빼먹을수 없다.
스페인은 확실히 영국보다는 다양한 식재로와 식품이 풍부하다.
그리고 저렴하기도 하고...
물과 하이네켄 맥주--> 매우 저렴했다.
요구르트.. 역시 저렴하다.
그리고 신기한 과자나 통조림...
드디어 유럽 대륙으로 다시 왔다.
이제부터는 한동안 대륙을 누비며 드라이빙을 할 것이다.
새로운 곳에 오면 항상 설래이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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