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이동루트
프리부르 한인 민박 - 몽트뢰 - 키오스크 캠핑장(라론)
- 구글 지도 링크(같이보세요)
- 금일 숙소 : 키오스크 캠피장 (in Raron)
- 차랑 이동 거리(금일 250 km, 누적 11,950 km)
그래서 그런지 거리에 있는 광고 포스터 하나도 예사롭지 않다.
호텔의 정원인 이곳에는 몽트뢰에 머물렀던 유명한 뮤지션과 예술가들의 조각, 동상 들이 있다.
이 풍경 때문에 스위스가 휴양지로 알려지게 된것이다.
지금이야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개발해서 많은 나라에서 끊임 없이 사람들이 몰려 들고 있지만
관광지로써 스위스가 외국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바로 몽트뢰 때문이었다.
그 이후에는 세계의 내놓으라 하는 부자들과 유명인사들이 이곳에서 정착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더욱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꼭 받아서 가지고 가야한다.
프레드 머큐리(Freddie Mercury)의 동상이다.
이 동상은 체코의 여류 조각가 이레나 세들레카(Irena Sedlecka)의 작품이다.
그리고 그가 마지막으로 작업한 퀸의 'Made in Heaven' 이란 엘범을 이곳에서 녹음하게 된다.
시들어 있다. ㅠㅠ
그리고 마지막 앨범의 이름을 왜 'Made in Heaven' 으로 만들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이러한 감성에 젖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번 여행에서 여러 호수를 다녔지만 단연 몽트뢰의 레만호(Lac Leman)호를 최고라고 칭하고 싶다.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ㅠㅠ
사실 당초의 나의 계획대로라면 몽트뢰는 올 계획이 없었다.
우리가 당초 이탈리아에서 바로 체르마트를 가려 했을때 눈으로 인해 길이 페쇄되어 루체른 쪽으로 이동할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고속도로를 통해 갈수밖에 없어 따라 몽트뢰를 거쳐 가게 된 것뿐인데
심.봤.다 ㅠㅠ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동상 반대편에는 호수위에 떠있는 원형 무대 같은것을 설치되어 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물 안으로 뛰어들고 싶은 사람을 위해 사다리까지 만들어 두었다.
이 시설물 가에는 긴 벤치가 설치되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쉬었다 갈수있는 곳이다.
이 곳 발음으로는 쥬네브라고 불린다.
한때 이 건물에서 큰 화재가 났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 연기가 호수위에 떠있는 것을 노래로 만들었는데..
이 노래가 그 유명한 'Smoke on the Water' 이다.
딮퍼플(Deep Purple)이 불렀고 락의 고전이 된 명곡이다.
(3)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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